본격 만든지 1년도 넘은 쉽비스킷 인증 음식

진짜 쉽비스킷 간단하게 만들기.

잠수하며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이오공감에 재미있는 글이 보여서 트랙백해봅니다.

http://netcrawler.egloos.com/4324708

2010년 초반에 이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.
저기 쓰길 3달 된 쉽비스킷... 이라고 하였으니 대략 제조일자는 2009년 10월 하순쯤 되겠습니다.
지금으로부터 1년 하고도 6달 정도 전이네요.

한 열다섯개쯤 만들었었는데, 친구들 줘본다고 하다가 만나러 가면 항상 잊고 나가고, 가끔은 저도 방 한구석에 있는 저 물건의 존재를 까먹고(...) 하다 보니 한개도 먹거나 버려지지 않은 채로 지금까지 남아있네요.

쉽비스킷 포스팅이 보이길래 간만에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.

본격_악마의_음식.jpg
핸드폰으로 그냥 찍은거라 화질이 상당히 안 좋네요.
만든지 18개월이 넘어가고 있지만 일단 외형상으로는 구운 직후와 별다를게 없습니다 -_-;;


확대샷.
질감은 꼭 플라스틱 칩 같습니다. 저것들끼리 부딪히면 꼭 플라스틱끼리 부딪히는 것처럼 딱딱 소리가 나요.


단면샷.
저게 만든지 한두달 후에는 정말 이빨도 안들어갈 정도로 단단했었죠. 입으로 물어서 안들어가는건 물론이고
손으로 치거나 심지어는 도구를 이용해도 잘 안쪼개질 정도였는데..
지금은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강한 힘을 가하면 부스러집니다. 그냥 양손으로 힘껏 꺾으면 부숴지는 정도로 약해졌어요.
부숴질때는 깔끔하게 조각나는게 아니라 가루가 되어서 부스러집니다.




음... 그리고 맛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방금 하나 약간 부숴서 조금 씹어본 결과(...)
만들때와 똑같은 그냥 밀가루 맛이에요. 그러니까.. 아무 맛도 안 나는거죠-_-;

그나저나 이걸 어떻게 처리한다? 이왕 이렇게 된거 계속 묵혀볼까요? -_-;

덧글

  • ChristopherK 2011/05/13 01:35 # 답글

    워낙 수분이 없어서 그런지 1년이 지나도 참 건강(?)하고 싱싱(?)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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